정선
[캠핑] 다시 찾은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 2박3일
2016. 10. 18.가을. 작년 이맘 때쯤 떠났던 그곳으로의 캠핑...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떠났다. 오토캠퍼들에게는 5성급으로 불리우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이번에도, 아니 이번에는 제대로 별과 하늘과 바람을 느끼고 오리라... 9월 끝자락이라 다소 추울 것 같아서 나름대로 캠핑용품에도 신경을 썼다. 대략 이정도? 하지만... 언제나 준비를 해도 꼭 빼먹는 게 한두개씩 생기더라는;;;; 어쨌든, 크지도 않은 아방이 뒷자석까지 다 차지해가며 준비물들을 때려박고 서울에서 출바알-! 평일이라 크게 차가 막히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에 휴게소 음식을 먹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 (우리의 국내 여행은 항상 휴게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흐아... 캠핑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둘리마저도 캠핑장에 도착하자 그 경관에 감탄을 해버리고....
[여행] 전국일주 - 3일째 : 동강전망자연휴양림 & 정선
2015. 9. 30.철 없는 남자어른 두명의 '무작정 떠나기'. 3일째. "야- 인나봐-! 얼른-" 전날의 가을 밤하늘 별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있던 나에게 쏘랭이가 목소리가 들렸다. 이미 날이 밝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일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재촉하는 쏘랭이의 목소리에 입고있던 후드티를 그대로 뒤집어 쓰고 부시시 밖으로 나갔다. "... !" 그리고는 조용히 다시 텐트안으로 들어와서 잘 떠지지도 않는 눈에 힘을 줘가며 카메라를 찾아서 다시 밖으로 나갔다. 계속해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 !!! 이게 뭔일이랴??? 텐트안에서 산자락 아래로 보이던 계곡은 보이지 않고, 동강 물줄기를 따라서 '운해'가...!!! > 파노라마 뷰입니다. ^-^ 클릭해서 보세요-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텐트의 ..